황선봉(63) 새누리당 예산군수 후보는 “예산의 자존심을 회복해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으로 확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가 내건 공약요지는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의 부흥을 이루고 재난·재해 안전문화정착과 행정쇄신으로 군민 중심의 섬김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것.

내포신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교통중심의 예산을 만들고, 예당저수지를 종합관광지로 개발해 수덕사와 덕산온천을 연계한 가족단위 관광지로 활성화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다.

또한 원도심 공동화 예방과 상설시장 활기를 되찾고, 복지행정 선도로 장애인과 보훈가족 지원사업을 확충한다는 공약이다.

이를위해 황 후보는 지난 4년 간 하루도 빠짐없이 310곳의 군내 전 마을을 돌며 철저히 준비해왔고 그 결과 말보다는 실천, 리더쉽 보다는 스킨쉽, 선동정치보다는 진솔하고 따뜻한 가슴의 정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예산군이 충남의 중심에 있으면서 패배의식이 만연되면 무엇보다 무서운 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황선봉의 진실과 절실함이 군민과 혼연일체가 됐을 때 ‘확’ 바뀌는 예산군이 될 것임을 자신했다.

그를 바탕으로 변화와 개혁만이 예산의 새 시대를 열어, 누구나 꿈 꾸어온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군민들 위에 군림하고 특권만을 누리는 군수가 아닌 군민에 헌신하는 준비된 행정 전문가로, 40여년의 공직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확실한 지지를 호소했다.

<예산/이종선>

■ 프로필

·1950년 예산출생

·예산농업고등학교 졸업

·예산발전연구소장

 

■ 공약

·대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재난·재해 안전문화정착

·내포신도시와 상생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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