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고남종 무소속



고남종(59) 무소속 예산군수 후보는 “예산군으로 지정된지 100주년이 되는 의미 깊은 해에 자립형 행복도시로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은 부군수에게 맡기고 발로 뛰는 세일즈맨 군수가 돼 10대 기업 유치를 위한 별도의 부군수급 정무직 인사를 채용해 기업유치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산출신 대학 진학생의 관건인 주거문제를 해결키 위해 수도권과 충청권에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산학사(기숙사)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년간 12억을 출연해 신용재단으로부터 144억을 초저금리로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며 연간 5만여명의 유동인구가 있는 신용보증재단을 예산에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다.

군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봉사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수 인사권을 군민에게 돌려 정책실명제를 통한 인센티브와 정책실행 평가에 의한 창의력을 극대화하고 연말 성과급을 지급하겠다는 것.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과축제를 금산의 인삼엑스포와 같이 사과엑스 포로 1100여 과수농가의 예산사과를 명품 브랜드화해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 개발로 고부가가치 수익창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마을버스가 없는 마을에 노인분들을 위한 효 택시를 운행하고, 버스운행을 할 수 없는 오지 주민에게는 값싼 요금으로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맞춤형 교통복지를 이루겠다고 공표했다.

그는 혁신을 통해 예산군을 충남의 중심이자 내포시대 중심에서 발전이 가능한 공약으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프로필

·1955년 예산출생

·예산고등학교 졸업

·충남도의회 의원

 

■ 공약

·사랑받고 봉사하는 공직사회조성

·국제사과 엑스포 개최

·효 택시 운행

<예산/이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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