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김의환 무소속

김의환(60) 무소속 청양군수 후보는 화합과 소통의 군정으로 갈등과 반목이 없이 하나가 되는 청양, 군민이 주인인 청양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1953년 청양군 청양읍 학당리에서 출생, 문박초와 청양중·농고를 졸업한 후 공직에 입문해 38년간 고향땅에서 공직에 몸담아왔다.

청양군 정산면장과 의회사무과장, 농림과장, 내무·자치행정과장, 주민복지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그동안 쌓아온 군정 경험과 실력으로 청양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치밀하게 준비해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김 후보는 “누구보다 청양을 잘 아는 사람으로 모두가 청양을 떠날 때 묵묵히 청양을 지켰다”면서 주민간의 갈등을 종식하고 반목이 없는 화목한 청양, 화합으로 똘똘 뭉쳐 함께 웃는 청양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공약으로는 △소상공인·서민경제정책 최우선 시행 △청양 살리기 친환경경제로 돌파 △체험관광천국 청양, 통합형 팜스테이 △문화와 전통, 과거와 미래의 공존 △여성·장애인·청소년 삶의 질 향상 등 5대 공약을 내세웠다.

세부공약으로는 △소상공인 경영개선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프로그램 개발 △체류형 귀농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집중육성 △관광연계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 △청양역사 재편찬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체험관광통합관리센터 운영 △두릉윤성 백제부흥군 전투지 복원 △마을별 제천의식 발굴 지원 등도 공약하고 있다.

김 후보는 “패거리 정치, 돈의 정치, 공작정치, 선심성 정치는 이제 안 된다”면서 “청양의 삐뚤어진 정치를 확 뜯어고쳐 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프로필

·1953년 청양 출생

·청양중·농고 졸업

·전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 공약

·신 스마트농촌 건설

·오지마을 행복택시 운영

·청양역사 재편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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