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김명숙 새정연

김명숙(49) 새정치민주연합 청양군수 후보는 군민편에 서는 첫 주민군수가 돼 군민이 중심이 되는 군정 정책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를 열어가겠다며 출마했다.
1965년 청양군 남양면 온직리에서 태어나 수정초(대치면)와 청신여중, 청양여상, 방송통신대(문화교양학과)를 졸업,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을 휴학 중이다. 
청양군의회 재선의원(현 총무위원장)으로 15년간 지역신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 충남도 참여소통기획단 연구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지역사료조사위원, 청양군 사회복지협의체 부위원장, 청양교육청 교육행정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김 후보는 “세대와 세대 간을 잇고 청렴함으로 군민을 이롭게 하며, 맑은 정치로 청양을 변화시키겠다”면서 노인들에게서는 존경하는 마음으로 배우고, 청장년들과는 소통하며, 어린이들에게는 본보기가 되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음으로 양으로 군민에게 5가지 행복을 주는 △나눔과 채움의 순환경제 △창조·배려·소통농정 △희망복지정책 △역사와 자연이 준 가치 △소통하는 행정 등 나름대로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연구한 ‘음양5행’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주요공약으로는 △고용지원센터 건립 △농산물 접목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 △농업회의소 설립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어르신 생활민원 콜센터 운영 △공영버스제도 검토 △여성 권익신장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등이 있다.
김 후보는 “지방자치에 대한 평소 철학과 소신으로 업무를 공정하게 다루면서도 군민이 만나 물어보기 쉽고, 대답하기 쉬운 군수가 되겠다”고 말한다.
 
■ 프로필
·1965년 청양 출생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 휴학
·현 청양군의회 의원
 
■ 공약
·고용지원센터 및 농업회의소 설립
·지역환경교육센터 유치
·진정한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