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보고회 열고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

청원군이 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와 담당 실·과·소장,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담당업무를 확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초정약수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6월 13∼15일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열림 행사는 청원·청주 화합을 의미하는 비둘기모형 날리기를 시작으로 세종대왕 어가행차재현, 퓨전국악한마당 축하공연, 중국인유학생 우리말 겨루기 등이 펼쳐진다.

또 전국 학생 사생대회, 전국 백일장,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 응답하라 1444, CJB파워콘서트, 청원윤리대상 시상식 등도 마련했다.

전시체험행사로 명인 명작과의 만남, 한글벽화거리, 한글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한글스텐실·전통 활쏘기·문인화 체험과 마법의 손 만들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생명과 건강 홍보관, 청원관광홍보관, 청원 농산물판매장, 기업홍보관, 바이오엑스포 홍보관, 충북관광홍보관 운영 등 지난해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군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충북소주 주차장을 비롯해 5개소에 약50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고 행사장 내 차량진입을 금지시켜 관람객들의 안전한 동선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각 부서와 축제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원/김정수〉

청원군은 다음 달 13일 열리는 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앞두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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