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불참 윤진식·이승훈 후보 사과 촉구

충북지역 사회복지계가 새누리당 윤진식·이승훈 후보의 정책 토론회 불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행동하는 복지연합은 28일 성명을 내고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와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가 당초 약속을 깨고 불참했다며 공개사과를 주문했다.

이들은 앞서 26일 토론회 행사 30분전까지 이 후보 측이 불참에 대한 사전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불참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에 대해서도 “16일 충북지역 범복지계의 삶의질 의제발표에 윤 후보 측이 수차례 참석의사를 밝혀놓고는 아무 연락 없이 유일하게 불참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시민과의 약속 하나 지키지 못하는 분들이 시민들과 어떤 약속을 할 것이냐거짓약속과 그에 대한 반성이 없는 후보들의 마음자세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두 후보의 공개사과를 촉구하고 복지계가 후보들의 배경그림이 되는 우스운 존재가 아님을 분명히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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