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YWCA는 28일 성명을 내고 “6.4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여성부문 의제와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탈핵 및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의제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양성평등 영역에서 △성주류화정책 체계 마련 △여성아동 폭력예방교육 확대 △차별적 남녀고용 관행 개선 등을, 돌봄영역에서 △아동 안전, 위생 관련 시설의 개선과 개보수비 지원 △돌봄서비스 확대 △돌봄서비스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등을 제안했다.
또한 탈핵 및 에너지자립도시 부문에서 △탈핵·에너지전환 정책 수립 △방사능 없는 공공급식 조례 제정 △탈핵에너지 전환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청주YWCA를 비롯한 전국 52개 회원YWCA는 현재 ‘생명세상을 만드는 여성들의 선택! 2014 지방선거 유권자, 후보자 평가’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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