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도서관 '가람' 오픈

 충북대병원에 도서관이 생긴다.

 충북대병원은 국내 1위 게임업체 (주)넥슨코리아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  충북대병원 본관 4층에 ‘작은 책방 93호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병원도서관 ‘가람’으로 명명된 이 도서관은 넥슨과 충북대병원, 충북대 의대 동문 및 지역 의사회의 후원으로 꾸며진다.

 이날 도서관 개장식에는 최재운 충북대병원장과 방송인 김성주 씨, 넥슨 관계자, 어린이입원환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대병원은 이날 방송인 김성주 씨의 병원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갖고, 앞으로 3년간 SNS와 방송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충북대병원을 홍보하게 된다.
 청주출신인 김성주 씨는 “지난해 부친이 뇌출혈로 쓰러져 충북대병원에 급하게 실려 왔을 때, 치료를 잘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주와 충북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병원은 ‘2014년 급성기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전체항목 만점을 획득, 전국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조석준>
 


                                             방송인 김성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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