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 순위에서 군 단위 3위를 차지했다.

병원·의료컨설팅회사 엘리오앤컴퍼니(ELIO)가 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본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전국 지자체 종합 건강 순위에서 군은 전국 84개 군 가운데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강원도 철원군에 이어 건강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부지표별 순위에서 주민 10만명당(이하 같음) 폐암 환자가 108명으로 0.108%에 그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간암 환자 수는 0.117%(117명)로 4위, 위암·당뇨병·고혈압 환자 수는 각각 5위, 진료일수를 인구수로 나눈 건강일수도 7위에 올랐다.

기대수명, 건강수준 인지율, 대장암 환자 수, 유방암 환자 수에서도 상위 30%에 포함되는 등 평가 항복 대부분에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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