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 목표

청원군이 6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군은 8월까지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했으며 현재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5개반 24명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휴일은 본청과 4개 읍·면(오창·미원·현도·옥산)이 합동으로 특별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소방·경찰·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장소의 세부적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6곳은 안전시설물 전수조사를 거쳐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마쳤다.

또 16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35명을 배치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말과 평일 교대 근무를 하고 위험지역 통제와 취역지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름철 물놀이객이 많은 미원면 용소계곡과 금관숲, 천경대, 어암계곡 등 4곳에는 물놀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대부분은 안전수칙을 무시한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올 여름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원/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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