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의원 38명…31명 도의회보다 많아

-충북도의회보다 큰 청주시의회
초대 의원 38명…31명 도의회보다 많아

초대 통합 청주시의회가 충북도의회보다 큰 규모로 출범한다.
6.4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청주시의원은 모두 38명으로, 31명으로 구성된 도의회보다 정수가 많다.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기존 청주시의원 정수와 청원군의원 정수를 축소없이 그대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21석으로 다수당을 차지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17석을 확보했다.
선수별로는 초선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재선 9명, 3선 6명, 4선 2명 순이다.
시의회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의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어 17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상견례에 이어 청주·청원 통합 합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24일에는 특별위원회실에서 의회 기본현황을 파악한 뒤 통합시의회 의사일정을 논의하게 된다.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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