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별 도로명안내도·배너 제작 배부

청원군이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도로명 주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5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오창·오송산단사무소 등 15곳에 도로명안내도를 부착했으며 13일까지 읍면에 배너를 제작·배부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면 청원군이 청주시에 포함돼 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로 주소가 변경된다.

청원군 낭성·남일·가덕·문의면은 ‘상당구’, 남이·현도면은 ‘서원구’, 오송·옥산·강내면은 ‘흥덕구’, 오창·내수·북이면은 ‘청원구’로 기존 주소에서 해당 관할구 명칭을 추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통합 후 청주시 명칭과 함께 관할 구청주소도 추가돼 주소 홍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주소에 혼동이 오지 않도록 홍보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청원/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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