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장에 엄기형 교원대 교수

김병우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구성
인수위원장에 엄기형 교원대 교수

 

김병우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10'교육감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위원장에 엄기형 교원대 교수(교육정책전문대학원) , 부위원장에 김병연 전 영동교육장을 추천했다.

위원으로는 이유수(제천 백운중 교장김상열(충북공고 교사박을석(전교조 충북지부 정책실장김예식(한국 P&C 연구소 대표박용석(전 전국공무원노조 충북교육청 지부장오영균(전 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이동갑(충북교육발전소 정책위원장송기복(전국역사교사모임 부회장민창영(진로교육센터 새움 대표엄경출(충북교육발전소 사무국장)씨를 추천했다.

도교육청은 추천된 인사들의 신원조회를 거쳐 인수위를 구성하게 된다.

인수위는 도교육청의 실무진과 함께 이달 말까지 취임 준비를 하고 업무 인수인계 작업 등을 하게 된다.

김 당선인 측은 "김 당선인이 후보 시절 주창했던 충북교육의 대통합을 위해 실무능력을 갖춘 각계 인사로 인수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50조의 2)에는 '교육감으로 당선된 사람을 보좌해 교육감직의 인수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해당 시·도교육청에 교육감직인수위원회를 둘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장 출신인 김 당선인은 지난 4일 치러진 선거에서 316107(득표율 44.5%)를 얻어 충북교육계 수장에 오르게 됐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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