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규모·체력단련실 등 구비

 

보은군 장애인보호 작업장과 장애인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보은읍 이평리 구 그랜드웨딩홀 건물을 장애인보호 작업장과 회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2억85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연면적 1598㎡, 4층 규모의 이 건물 1층은 작업장과 재활 프로그램실, 2층 장애인회관, 3층 회의실, 4층 체력단련실로 꾸며지게 된다.

또 이곳은 노인장애인복지관과 인접해 있어 복지관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장애인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공사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며 완공되면 3200여명의 장애인들이 복지관과의 연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 중에 있으며 16일 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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