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이 기간 청주시·청원군 부서와 인력을 통합시 본청사와 시의회 신설 2개 구(區) 청사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본청?의회?신설 2개구의 임시청사에 대한 건물 개보수 및 신축공사는 이미 지난달 31일 완료됐다고 통합추진지원단은 설명했다.
청주시 본청의 경우 4국 27과 110담당이 새 사무실로 이사하고 시의회 1국 3담당 4전문위원, 직속기관 3소 15담당, 사업소 20과 70담당, 2개 구청 16과 82담당이 보금자리를 옮긴다. 청원군에서는 본청 19과 85담당, 의회 1과 1담당 3전문위원, 직속기관 3소2과18담당, 사업소 3과 11담당이 본청·구청 등지로 옮겨간다.
통합추진지원단은 오는 20일까지 책상·집기 등 물품배치를 끝내고 부서 이사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26일까지 부서 표찰 설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 시군은 각 청사에 통합 민원실을 설치, 부서 이사 기간에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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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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