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대전 서을국회의원은 지역 숲속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과 관련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 서구 월평동 소재 하나로 아파트부터 무궁화 아파트까지 이어지는 1.7㎞ 산책로에 황톳길을 조성하고 운동시설·벤치화초류 등을 설치하거나 식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별교부세는 지자체가 재난을 당했거나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 경우 안전행정부가 지원하는 재원으로 안행부는 지난 13일 대전시에 교부를 통보했고시는 이날 서구에 특별교부세를 전달했다.

서구는 사업 시급성 등을 고려해 사전 사용승인을 통해 즉각 사업을 시행하거나 향후 추경편성 이후 관련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번 조성사업으로 산책로 주변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주민 5만여 명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로 및 휴식공간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래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