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개폐회식·성화채화 등 밑그림 완성

8월 25∼27일 열리는 53회 충북도민체전 공개행사의 밑그림이 나왔다.

보은군은 17일 정상혁 군수와 실과소장, 주무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민체전 개·폐회식과 성화행사 등에 대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도민체전 연출대행사로 선정된 (주)CJB 엔터컴이 개회식, 성화행사, 폐회식 연출 등을 설명했다.

개회식은 사전·식전·공식·식후행사로 열리며 사전·식전행사는 관내 예술단체, 해병대의장대·군악대 시연, 특수전 사령부의 고공강하 등으로 1시간 30분간 펼쳐진다.

폐회식은 식전·공식행사로 마련했으며 성화는 삼년산성에서 채화한다.

도민체전 개·폐회식 행사에는 2개 학교와 6개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정상혁 군수는 “내실 있는 도민체전이 되도록 해달라”며 “문화예술의 발전된 모습과 개최지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수준 높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보은/김정수〉

보은군이 충북도민체전 개·폐회식과 성화행사 등에 대한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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