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60명 경쟁…충북대표 출전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 주최로
17일 열린 충북자연관찰탐구대회참가 학생이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있다.

 

이날 각 교육지원청의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도내 초등학교 5학년 1530, 중학교 1학년 1530명 등 306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학생들은 21조로 편성, 주어진 안내 자료와 과제를 보고 주제에 따라 관찰탐구계획을 세운 뒤 관찰탐구 과정을 통해 얻은 자료로 보고서를 작성·제출했다.

대회결과는 오는 20일 누리집(www.cbers.go.kr) 공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4, 장려상 5팀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시상하며, 상위 입상 2팀에게는 충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연관찰탐구대회는 학생과학탐구올림픽의 한 종목으로 자연생태관찰을 통해 주어진 탐구주체를 해결,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하는 등 과학적 탐구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지영수>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경복)17충북자연관찰탐구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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