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초·중학생 대상… 큰 인기



순천향대
(총장 서교일) 산학협력단이 아산시에서 10년째 생활과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 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아산시 주관, 복권기금위원회의 후원으로 아산지역 초중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있다.

2005년 순천향대가 위탁받아 진행된 아산시 생활과학교실은 매주1회 체험 위주의 과학실험 프로그램으로, 과학자와의 만남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 과학게임 등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면서 입체적인 생활과학교실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참가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과학실험 이외에도 스포츠의학 노인과학교실, 주부과학교실 등 신규 프로그램을 신설하면서 대상자를 넓혔다.

올해에는 가족단위형 프로그램공방형 프로그램을 추가로 신설하는등 가족단으위 프로그램으로 창의력을 향상 시키고 있다.

아산시 생활과학교실은 순천향대의 인프라를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우수한 강사진과 지역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해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 피드백을 통해 참여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2013년 사업종합평가에서 40개 기관 중 매우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강의실 과학원리 교육과 강의실 밖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한데 어울려 과학에 대한 개념을 손쉽게 알려줬다“10년째 운영되면서 창조과학으로 연결되는 선순환의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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