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행복학습공동체 운영사업 시행

증평/한종수 기자 = 증평군립도서관이 지역학습공동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가 공모한 ‘2014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증평군립도서관을 활용한 행복학습공동체 운영사업(이하 행복학습공동체 운영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행복학습공동체 운영사업은 4월 1일 개관한 증평군립도서관을 행복학습 거점센터로 증평은 물론 진천, 괴산, 음성, 청원군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학습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을 취지로 하고 있다.

실제 진천군 초평면 주민들은 증평군립도서관 개관에 맞춰 실 생활권인 증평을 찾는 등 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사업을 전개해 주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세종대왕 힐링로드 100리길 조성사업(증평, 청주, 청원 연계)과 유기농 관광거점 구축사업(증평, 괴산 연계) 등에 활발히 참여한데 이어 올해도 신규 사업을 2건이나 확보해 도내 최고의 생활권 선도사업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게 됐다.

홍성열 군수는 “증평은 지역여건상 다양한 생활권 유형의 사업발굴이 가능한 만큼, 지속적으로 주민수요에 부합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해 주민 행복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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