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수정 도로확장·포장…시가지 간선도로 정비

보은군의 지역현안사업에 사용될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로부터 죽전∼수정 도로확장·포장공사 10억원과 보은읍 시가지 간선도로 정비사업(삼산남로) 5억원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죽전∼수정 도로확장·포장공사는 2017년 말까지 도로 600m를 확장·포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350m 구간을 공사하기로 했다.

이 구간은 보은IC와 보은∼인포 국도확장·포장공사와 연계한 가운데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어 교통체증해소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차도 확장·포장이 요구돼 왔다.

보은읍 시가지 간선도로 정비 사업은 삼산남로(터미널~삼산교) 540m 구간의 인도와 차도를 정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현안사업을 지속 건의해 교부세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보은/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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