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초심 다지기 위한 결정”

재선에 성공한 김영만 옥천군수가 취임식을 하지 않고 출범식으로 민선6기 새 군정을 시작한다.

이에 군은 다음달 1일 김 군수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조회 시간에 민선6기 출범식만 조촐하게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 등 외부인사 초청 없이 평소의 월례조회와 다름없이 이뤄진다.

축하 화환 등도 받지 않는다.

김 군수는 출범식 뒤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는 것으로 민선 6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고통을 고려했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초심을 다지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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