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지역협력의 구심점 역할 담당

청원·청주통합 군민협의회(공동위원장 배금일·이수한)는 26일 18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2011년 5월 출범한 통합 군민협의회는 통합 찬·반, 중립인사 33명으로 구성돼 그동안 정기회 18회, 임시회 11회, 분과회 12회 등 모두 41회의 회의를 했다.

이런 가운데 청원·청주 상생발전을 위한 5개 분야 39개 사항 75개 세부사업을 결정했으며 이를 이행 점검하는 등 지역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

청원·청주통합 군민협의회는 26일 18차마지막 정기회의를 갖고 이종윤 청원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주민 중심의 약속된 통합이 되도록 지원한 이종윤 청원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마지막 상생발전방안 최종보고를 했다.

배금일·이수한 공동위원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공감할 있는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에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다소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이는 군민과 시민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융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원·청주통합 군민협의회는 마무리 하지 못한 일부 과제들은 통합청주시 출범 후 구성될 통합 합의 이행위원회에서 처리하게 된다.〈청원/김정수〉

청원·청주통합 군민협의회는 26일 18차 정기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마지막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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