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오송 국제 바이오 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이차영)가 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조직위는 27일 엑스포 공식 여행사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엑스포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는 세종청사 옥상 정원과 인근의 밀마루 전망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하이트진로 청원공장, 농촌체험마을인 오박사마을 등이 꼽힌다.

 조직위는 26∼27일 10개 여행사와 코레일 투어 매니저 등 26명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실시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여행·관광업계와 긴밀히 협조해 우수한 관광상품을 개발, 관람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오송 바이오 엑스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KTX 오송역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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