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린 양 최우수상…7월 3일 시상


청주중앙여고 이예진
(3학년·왼쪽부터신혜린(3학년), 윤석성 교장, 전준영(3학년동아인(1학년), 홍은표 지도교사가 우리말 실력 겨루기 대회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중앙여고가 우리말 실력 겨루기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중앙여고는 27일 충북대 국어문화원이 주최한 우리말 실력 겨루기 대회에서 신혜린(3학년)이 최우수상, 전준영(3학년)이 우수상, 이예진(3학년동아인(1학년)이 장려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홍은표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말 실력을 뽐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충남·북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언어생활에 꼭 필요한 어문규범 능력과 어휘력을 겨루는 대회다.

신 양은 평소 바쁜 수험 준비에도 다독하는 습관으로 우리말 실력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 양은 아름다운 우리말을 많이 알고 사용하면 마음도 순화되는 것 같다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친구들에게 아름다운 말들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73일 충북대 본관에서 갖는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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