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점검을 7월 4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점검반 5명을 구성해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 9곳을 돌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적정여부 등을 점검한다.

세부사항으로는 주차장이 장애인 등의 출입이 가능한 건축물의 출입구 또는 승강설비와 가장 가까운 장소에 설치여부, 주차공간 승하·차에 지장 높이 등이다.

또 장애인자동차표지 위·변조 등 부당사용 행위, 전용구역 불법주차 여부 등이다.

위반 차량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불법주차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제도 강화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라는 주민의 인식을 확산시켜 바람직한 주차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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