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농업기술 등 습득



공무원 상호 파견 협정 체결

중국 흑룡강성 닝안시 공무원이 보은군에서 파견 근무를 한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닝안시와 공무원 상호파견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1일부터 근무에 들어간다.

중국 닝인시 장철주(42) 발해진 부진장(부면장)은 9월 말까지 보은군 선진 농업기술과 행정시스템 습득, 대추축제 등 관광산업을 배우게 된다.

정상혁 군수는 “공무원 상호파견은 활발한 교류를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보은군의 선진농업 등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도 서로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래 발전적인 방향으로 교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군과 중국 흑룡강성 닝안시는 지난해 8월 우호협력을 맺고 보은대추축제 때 중국 대표단이 보은군을 찾는 등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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