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로면 갈전리 양현채(55)씨의 이웃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양씨는 어려운 이웃을 전달해 달라며 20kg들이 감자 22상자를 마로면사무소에 기증했다.

특히 양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체(하지관절 5급)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감자를 기증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보였다.

마로면사무소는 감자를 관내 어려운 이웃 22세대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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