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시술센터’ 개설로 시간·돈 줄여


       청주성모병원 원목실 김선영 신부의 집전으로 '당일시술센터' 축복식을 하고 있다.


 청주성모병원은 1일 낮 외래방문 당일 응급검사와 함께 바로 시술할 수 있는 ‘당일시술센터’를 개설하고 축복식을 갖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모병원의 당일시술센터 개설로 외래 방문 당일 진단에 필요한 검사와 시술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대기시간과 병원방문 횟수가 줄어 경제적 부담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상은 △의사가 외래환자의 시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환자가 병원방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경우 △환자 본인의 희망에 의해 당일시술을 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가 제공된다.
 허진우 당일시술센터장은 “보통은 진료 후 검사와 검사결과 확인, 시술까지 2~3주 정도 걸렸으나 원스톱 진료서비스의 경우 장시간 대기하거나 재방문할 필요 없이 하루 만에 시술까지 끝낼 수 있어 지역주민들이 좀 더 신속하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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