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서산태안 재선거 후보자로 조규선(64) 전 서산시장을 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지역구 후보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조한기(47) 지역위원장에 대해 후보직을 박탈하고 조규선 전 서산시장을 공천하기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했다.
조 전 비서관은 여론조사 경선 과정에서 모 시의원의 명의를 도용해 문자메시지 발송한 사실이 드러나 조 전시장이 부정행위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했으며 최고위가 이를 받아 들여 후보직을 박탈했다.
조 전시장은 서산중앙고, 한서대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4,5대 민선 서산시장을 역임했다.
조 후보는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행정에서 못 한 일을 정치를 통해 이루고 싶어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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