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자 구청과 읍·면·동 8명 전보

통합청주시 출범 후 청주시 직원과 청원군 직원의 화학적 결합을 위한 노력이 청원구청에서 시작됐다.

청원구(구청장 이충근)10일자 사회복지직 신규임용에 따른 후속으로 구청·동과 읍·면 직원의 전보 인사를 단행해 단순 통합이 아닌 실질적 통합이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원구의 이번 인사는 읍·면과 구청의 경력 직원을 전보시켜 양 시군의 행정을 경험해 서로의 행정을 이해하고 나아가 직원들의 실질적인 통합을 도모하게 됐다.

특히 신규 임용된 직원들도 동과 읍·면에 골고루 배치해 청원구 내에서는 청주와 청원의 구분이 없음을 확인시켰다.

이충근 구청장은 이번 인사는 통합이라는 전제 하에 직원들도 겉모습만 통합이 아닌 실질적인 통합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청원구는 직원들이 하나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등경제 으뜸청주 건설에 앞장서기로 했다.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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