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소 대상 위험성·안전운영 수칙준수 등 점검

청주시는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캠핑장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집중호우, 화재, 전기누전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418일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관내 캠핑장은 6개소로 충북도에서 관리하는 미원 옥화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청주시 문암 생태공원, 미원면 대덕숲, 금관숲, 아이프로방스, 현도면 노산리 솔밭공원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캠핑장 입지·시설·설치조건의 위험성, 안전운영 수칙준수, 환경·위생분야 위해사항 등을 살피고 문제점이 도출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캠핑장 내 안전관리자와 시설관계인을 대상으로 인명대피나 피난유도에 대한 의무사항과 화재 시 초동대응역량 강화 등 안전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빈틈없는 안전체계를 갖춰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제로화 만들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정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