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15명 건축 관련 무료안내 등 재능기부

청주시 청원구청(구청장 이충근)와 충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회장 이근희)11일 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 민원 상담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건축 민원 상담실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5시 구청 건축과 사무실에 민간 건축사가 상주해 운영한다.

업무는 건축허가 가능여부, 토지이용 극대화 방법, 개략적인 설계비와 시공비 등을 무료로 안내해 주며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돌아가며 자문하게 된다.

시민은 건축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건축사는 재능기부에 따른 자긍심이 고취될 것으로 보인다.

청원구는 상담실 운영에 참여하는 건축사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 시간도 늘려 시민 편익 증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김정수

이충근 청주시 청원구청장과 이근희 충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장이 11일 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 민원 상담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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