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와 재해예방산업안전보건공단 공동개최로 열린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활동 중인 30여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친 6개 기관·사회단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2차 심사에서 선정됐다.

도교육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20095월 업무협약을 맺은 뒤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기관은 교장·행정실장, 급식·실험근로자 등 243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 교육청 발주현장 38곳의 합동점검·기술지도, 급식실 14곳의 안전점검을 하는 등 일선학교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성운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양 기관은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상금은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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