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제식 변호사

새정연 조한기 지역위원장

무소속 박태권 전 충남지사

7.30 서산태안 재선거 구도가 새누리 김제식(56)변호사 새정치민주연합 조한기(47) 지역위원장, 무소속 박태권(67) 전 충남도지사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새누리와 새정연 모두 여론조사에서 1위를 했던 후보가 번복되는 진통 끝에 후보를 공천했으며 박 전지사가 무속후보로 등록했다.

새누리 김 변호사는 그동안 오랜 공직을 통해 배우고 익힌 모든 지식과 경험을 서산·태안의 미래성장 동력과 고향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정연 조 지역위원장은 3% 포인트 감점 페널티 방식의 2차 여론조사 경선에서 44.8%를 득표, 33.5%를 얻은 조규선 전 서산시장을 11.3% 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조 후보는 충청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안희정 지사의 큰 꿈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서산.태안이라며 서산을 충청의 울산으로, 태안을 제2의 제주도로 키워나갈 구상을 이미 마련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박 전 지사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나라의 안정, 서산·태안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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