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가 최근 이상고온으로 지난해보다 생존률이 높고 발생지역이 늘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복숭아, 사과, , 블루베리 등 주요 과수의 1년생 가지에 알을 낳고 부화 후에는 줄기 잎 등의 양분을 빨아먹으면서 배설물에 의해 광합성을 어렵게 만들어 열매의 생육불량과 조기 낙엽 피해를 발생시킨다.

방제를 위해서는 설폭사플로르수화제, 델타메트린유제,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 디노테퓨란입상수용제 등의 적용약제를 충분히 뿌려줘야 한다.

군은 돌발해충에 대한 사전방제를 위해 적기방제기간인 지난 5월말에서 6월 상순 사이에 82ha의 방제지원과 300ha에 이르는 산림방제를 완료했다.

<예산/이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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