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김종목)은 하계 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자원봉사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자원봉사는 고인쇄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안내와 질서유지, 내·외부 환경정비 및 도서정리 등을 맡게 된다. 또, 자원봉사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직지에 대한 교육과 전시관 관람을 병행해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김종목 고인쇄박물관장은 “하계방학을 맞아 자원봉사를 통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청주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신청은 1365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오전·오후 각각 10명씩, 1일 2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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