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프랑스 경제포럼서 발표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이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엑상 프로방스 경제포럼(Rencontres Economiques d’Aix-en-Provence)에 국내 대학 총장으로는 처음으로 초청돼 ‘한국 경제성장과 기업가 정신 교육’의 주제 발표로 주목받고 있다.
엑상 프로방스 경제포럼에는 크리스티나 라가르트 IMF총재와 미셀 샤팡 프랑스 재무장관등 35개국 3000명이 참석했고, 200여명이 패널 토론 형식으로 28개 세션에 대해 토론을 가졌고,서총장은 ‘공교육이 아직도 세상을 가르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한국교육과 기업가정신(The Korean Schooling & Entrepreneurship)’을 발표를 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 총장은 1시간30분 동안 미국과 독일, OECD, 프랑스 등 세계 각국 경제, 교육 전문가와 기업인들을 상대로 한국 경제 발전과 성장의 원동력을 교육 특히 ‘기업가정신 교육’에서 찾았다.
서 총장는 ‘1950년대 이후 1인당 국민소득 60달러에서 2010년대 2만6000달러를 달성한 한국경제 발전의 근본적인 원인은 국민들에 대한 불굴의 도전과 기업가정신, 근면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 “사람교육”에 있었음을 제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학회에는 서교일 총장을 비롯해 이혜민 주 프랑스대사, 풍산그룹 류진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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