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미널 등 4곳 벽화 치장



금산군이 색채벽화사업으로 거리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2013년 하반기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4개 구역을 대상으로 10여명의 금산을 사랑하는 어르신과 거리벽화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외주민의 통행이 빈번한 금산재래시장 및 금산시외버스터미널 승하차장의 경우 색채를 입히고 여행객의 편의 제공을 위한 디자인 벤치 설치 작업 등으로 입체감을 더했다.

또 인삼약초주차장 상수도 배수지 옹벽은 회색빛 옹벽에 색채를 입혀 거리를 화려한 갤러리로 변화시켜 어르신들과 학생, 청년들이 만들어 낸 화합과 소통의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벽화사업은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색채거리조성 등 찾고 싶은 벽화거리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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