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16일 4차 본회의를 열고 7대 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경훈(47·중구 2) 의원을 선출하며 원 구성을 마쳤다.
김 위원장은 “의원간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 분위기를 만들어 단결된 시의회를 만들겠다”며 “의회 기능 강화를 통해 품격있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7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의장에 김인식(56·여·서구3), 제1부의장에 황인호(55·동구1), 제2부의장에 심현영(67·대덕구2)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행정자치위원장에 윤기식(53·동구2)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 안필응(53·동구3)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종천(45·서구5) 의원, 교육위원장에 송대윤(40·유성구1)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는 오는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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