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선 과제 43건 집중 논의

홍성군은 16일 오전 류순구 부군수의 주재로 실·과장, 사업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선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규제 32, 자치법규 규제 7, 기타 업무개선 우수사례 4건 등 총 43건의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장이 문제점과 사례중심으로 설명하고 개선방안을 보고한 후 참석자들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공동상표 연장승인 신청 간소화, 임목벌채 신고 시 구비서류 간소화와 같은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 등 군민들의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건과,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입지제한 완화, 지방투자기업 지원 대상 업종 확대 건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규제 개선 과제로 발굴됐다.
군은 이날 보고된 규제개혁 과제들을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거나 자체처리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해 심사토록 할 방침이다.
류순구 부군수는 관내 기업체 현장의 애로점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앞으로는 현장중심의 규제개선 노력으로 중점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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