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폭우로 도로·농경지 유실 침수지역 쓰레기 처리·정비



아산시가 지난
18일 내린 기습 폭우로 피해을 입은 수해지역에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주말동안 8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침수지역에 대한 토사준설과 쓰레기 처리, 가재도구 등을 정리하는등 주민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날 비는 아산시 전채 평균 강우량이 119.4mm에 이르고, 지역적으로는 염치읍 209mm, 음봉면 208mm, 신창면 142mm, 탕정면 92mm가 내렸다.

이번 비로 29채의 주택과 상가, 농경지 1가 침수되고, 차량 50여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피해가 가장 컸던 탕정면 명암2리에 현장지 지휘소를 설치하고,자원봉사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사원 등과 함께 복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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