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희망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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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지역 리더 역량교육청양군이 희망마을의 역량강화 및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살기좋은 희망마을을 만들어나기기 위해 초석 다지기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22일 군내 10개 신규 및 기존 희망마을 리더와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1차 마을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촌관광대학 김동신 교수의 농업·농촌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논산시 희망마을포럼 연구회 안충호 회장의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례발표 및 퍼포먼스웨이컨설팅 김윤이 본부장의 주민주도 마을계획수립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한 각 마을 추진위원장과 주민들은 긴 시간 이어진 강의를 끝까지 경청하며 스스로 마을 발전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희망마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각 마을 리더와 주민들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추진의지가 강하고 단합이 잘 되는 마을은 각종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4차례에 걸친 기초·전문·, 심화과정 등의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과 신규 희망마을 현장포럼을 실시, 우수사례 강의와 발전계획수립 실습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주도의 마을발전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별 마을협의회를 구성해 희망마을 마을발전계획 수립과 사후 관리에 나서 부자농촌 만들기 및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소기의 성과를 얻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마을 사업은 201213개 마을로 시작해 현재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스스로 사업을 시행토록 유도하고 있으며, 침체된 마을에는 동기부여 및 주민 공감대 형성으로 발전기반을 구축토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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