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7000여명 찬성 서명 모아 안행부 전달… 내년 개청 목표

아산시가 세무서 유치에 찬성하는 시민 37000여명의 서명서를 안전행정부에 전달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관련 복기왕 아산시장과 구연찬 아산세무서유치추진협의회장은 21일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면담하고 아산세무서 신설의 필요성과 범시민 아산세무서유치추진협의회의 활동상황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한 세무서 유치 찬성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는 4년 연속 전국기초자치단체 수출 1위와 무역수지 흑자 1위의 경제도시로 발전하고, 인구 30만명을 돌파하는등 양적 질적 성장을 하고있지만 세무서가 없어 기업과 국세행정 업무 처리에 많은 불편을 겪고있다.

시는 세무서 신설과 관련, 올해안에 안전행정부의 승인과 국회의 예산 승인을통해 2015년 개청을 목표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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