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겸 하나병원장(왼쪽)과 박철희 복대1동장, 박은수 주민자치위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하나병원이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아이사랑 공부방에 연 600만원을 지원한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은수)는 25일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박중겸 하나병원장과 복대1동 직능단체장, 통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학습지도를 위한 ‘복대1동 아이사랑 공부방’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병원이 월 50만원씩 연 600만원을 지원하게 되는 ‘복대1동 아이사랑 공부방’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수급자, 한 부모, 맞벌이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박중겸 하나병원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사회적 안정 지지망이 되어줄 ‘아이사랑 공부방’이 심리적·정서적으로 따뜻한 가족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부방은 다음달 1일 가오픈 하며 9월 본격적인 개소를 앞두고 준비 중에 있다. <조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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