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교육과정 등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12개 공립 특성화고에 4900만원을 지원, 8월부터 학교별로 실험 실습실 등 교내 시설을 활용한 직업(학과)체험 ‘내꿈찾기 진로캠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학 전 관심 있는 학과의 교육과정을 미리 경험해 보고 학생의 적성을 찾아 올바른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유철 진로인성교육과장은 “단순한 학교 홍보용 특강이 아닌 학생의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계열별, 학과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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