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술오페라단(단장 최재성)‘2014 통합청주시 출범기념 오페라 리골레토 출정식27일 열렸다.
변하기 쉬운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아리아가 일품인 리골레토에는 이강희(지휘), 고재형(연출), 김학근(합창지휘), 한지연·신혜경(음악코치)씨 등 20여명이 참여하며, 오는 1028~30일 개최된다.
이날 출정식에서 최재성 단장은 “3개월 후 열리는 오페라 리골레토는 성공과 실패의 가능성을 모두 안고 있다공연이 호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가 다른 도시에 비해 문화수준이 높은 것은 예술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오페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철호 충북예총 회장은 예술인은 일생을 걸고 정열을 불태워야 만들어진다. 모든 예술인이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응원해 줘야 한다면서 충북예총 10개 예술단체도 이 오페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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