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커피바리스터 등 프로그램 다양

충북도내 다문화 가정 학생과 탈북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과정이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과 탈북학생의 진로교육을 돕기 위해 증평정보고의 요리미용직업체험센터에서 제과·제빵·피부관리·메이크업·네일아트·커피바리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이 끝나면 조리·미용·관광분야 등 다양한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과정은 728~8810일 동안 72시간의 교육시간으로 운영되며 도내 다문화가정·탈북학생 자녀 중 청주·진천·음성지역 등 희망하는 학생 10(8, 10)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여름방학 중 다문화 학생 기초학력 제고를 위한 다문화가정교육지원센터 하계 특강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실시 다문화 언어강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보수교육, 관리자 및 담당교사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철 진로인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탈북학생의 진로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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