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올갱이 축제

 

 

칠성면 둔율 강변 일원서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괴산군 칠성면 둔율 강변 일원에서 7회 둔율올갱이 축제가 열린다.

둔율올갱이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해용)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갱이(다슬기의 사투리)를 주제로 마을주민과 체험객이 하나가 돼 시골의 향수와 정겨움을 느끼는 체험 축제로 펼쳐 진다.

축제기간동안 △황금올갱이를 찾아라 △오감만족올갱이체험 △돌무기헐어고기잡기 체험 △나비체험 △나룻배타기 △풍경마차 타기 △메기잡기 체험 △올갱이 까먹기 대회 △목공체험 △수중자전거체험 △대장간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야간에 반딧불이 체험을 운영하고 캠핑족을 위한 텐트 장비도 대여한다.

올갱이 축제장 주변에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산막이옛길, 괴강관광지, 쌍곡계곡, 갈은계곡, 수옥정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축제도 즐기고 주변 관광지는 둘러볼 수 있다.

윤해용 축제위원장은 “맨손으로 올갱이도 잡는 생태체험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청정자연 둔율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피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둔율올갱이마을은 지난 2009년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가고 싶은 마을 100선’에 선정된 정보화마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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