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문화체험캠프 운영



예산군이 주최하고
()내포향토자산관리센터가 주관하는 추사고택 문화체험캠프가 색다른 체험과 놀라운 이야기로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930(12)로 진행된 추사고택 문화체험캠프에 대전 중원초를 비롯한 10개 학교 40명의 초등생들이 참여했다.

이 캠프는 예산군의 역사인물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삶과 예술을 추사고택 문화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추사의 과거를 여는 열쇠-금석학, 조선시대 SNS(세한도를 통해 배우는 소통이야기), UCC로 만나는 추사이야기 등 창의교육 콘텐츠와 서예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리센터는 묵향(墨香) 가득한 고가(古家)에서 법고창신(法古創新)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성인·학생을 대상으로 추사 따라 걷는 길과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학습프로그램인 추사고택 문화체험캠프를 활발히 운영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문화재청의 ‘2014년 생생 문화재사업 70으로 선정된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추사고택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찾아내 참여와 체험을 통해 문화재에 생기를 불어 넣는 계기로 여름방학에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은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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